본문 바로가기

감상문(?)

사라의 열쇠 (Elle s'appelait Sarah Sarah's Key)




2011/08/25 14:50

청주 롯데시네마

4관 아르떼

 

영화나 볼까하고 청주 영화상영표를 봤는데

 

음... CJ ONE카드가 있어서, CGV 할인되는 카드가 있어서

 

CGV에서 보는것을 선호하지만

 

CGV에는 사라의 열쇠같은 영화는 상영 하지 않는다

 

내가 선호하는 영화는 보통 비주류라고 해야하나?

 

액션, CG빠방한 영화가 아닌 잔잔한 영화인데 

 

CGV는  그런걸 상영을 잘 안해준다

 

하지만 롯데시네마에는 아르떼라는 조금 작지만

 

독립영화, 저예산영화, 예술영화 같은 상업성이 크지 않은 영화를

 

상영해주는 관이있어서 좋다

 

 

 

이 영화는 1942년 유대인 가족이 수용소에 끌려가기 전후의 내용과

 

2009년 한 잡지사에서 이 때의 일을 취재 하면서 알게된 진실들을 보여주고 있다

 

 

 

나에게 기억에 남는 장면은

 

사라가 수용소를 빠져나와 파리의 집에 왔는데 

 

그 곳에는 이미 다른 사람이 있었고

 


벽장의 문을 열었을 땐 이미 사라의 

동색은 죽어있었는데 

 

그 모습을 본 사라가 소리지르며 우는 장면이다

 

이때가 가장 슬펐던 장면이 아닐까 한다

 

 

 

 

내가 글을 잘 못쓰는 관계로 

 

이 글을 읽었다 하더라도 이 영화에 흥미가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볼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